한-체코, 미래차·배터리·원전 분야 협력…현대차 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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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순방중인 가운데 양국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이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고 미래차, 배터리, 원자력발전 등 첨단 산업과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은 첨단 산업과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지원, 첨단산업(배터리·미래차 등), 에너지(수소), 원전, 인프라(고속철·우크라이나 재건) 분야에서 양국 기업·단체·기관 간에 총 14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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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순방중인 가운데 양국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이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고 미래차, 배터리, 원자력발전 등 첨단 산업과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및 체코산업연맹 공동 주최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을 비롯해 양국 경제단체, 대기업·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협회 등 약 470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은 첨단 산업과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첨단 산업에서 미래차·배터리·로봇 분야가. 인프라에서는 고속철과 우크라이나 재건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지원, 첨단산업(배터리·미래차 등), 에너지(수소), 원전, 인프라(고속철·우크라이나 재건) 분야에서 양국 기업·단체·기관 간에 총 14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자기술연구원, 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 포스코홀딩스가 체코 배터리클러스터, 브르노공대, 오스트라바공대 등과 MOU를 체결했다. 수소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체크 스코다일렉트릭과 협력하기로 했다. 원전 분야에서는 일신이디아이, 비에이치아이, 어드밴건설 등이 현지 기업과 협력하기로 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현대로템이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체코 고속철도 및 전기기관차 사업에 관해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윤 대통령 순방 기간에 원전 및 첨단산업 관련 행사를 통해 추가로 20여건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경제인들은 원전을 넘어서 산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전면적 경제협력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정부는 협력 확대 방안을 체코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함과 동시에, 이번에 체결된 MOU들이 구체적인 사업 프로젝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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