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들도 "계엄의 어둠 몰고 온 윤석열은 필요없다"
[임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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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로회신학대학교(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신학대학원 사회선교모임은 5일 긴급성명서를 발표해 국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국민을 향해 총 겨눴던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
|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선교모임 |
장로회신학대학교(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신학대학원 사회선교모임(아래 모임)은 5일 긴급성명서를 발표해 국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국민을 향해 총 겨눴던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모임 측은 "(신학생들은) 3일 밤, 수많은 이들의 피와 땀으로 세워진 자유민주주의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내란의 악행을 저지른 윤석열 정권에게 처참히 짓밟혀지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준 자유를 유린한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교 졸업생이 입틀막 당하고 이태원에서 수많은 시민이 희생 당하던 모습과 대통령 측근들의 부정부패와 윤 대통령을 지지하던 선배 목회자들의 모습을 보며 무기력했던 우리는 더 이상 참고 침묵할 수 없다"고 말하며,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는, 모순에 무기력하게 굴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성경 이사야서 9장 6~7절을 인용해 "공평과 정의로 세워질 하나님의 나라에는 총과 칼의 폭력·불법적 폭정·불의한 폭압이 있을 자리가 없다"고 말하면서, ▲ 윤 대통령의 퇴진 ▲ 여·야의 윤석열 탄핵 ▲ 내란 도모 관련자 전원 처벌 등을 촉구했다.
한편 장신대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도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3일 심야에 발표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위헌이며 불법"이라면서, "윤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고 관련 책임자를 문책함으로써 수습을 위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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