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유 김영사 창업자 별세…향년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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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김영사 설립자 김강유 회상이 1일 오전 9시께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정한사'란 이름으로 출판업을 시작했다가 1979년 '김영출판사'로 이름을 바꿨다.
그러다가 2014년 5월 박 전 사장의 경영 비리를 문제 삼으며 김영사 대표직에 복귀했다.
두 사람은 김영사의 매출 부진 원인을 놓고 갈등하다 급기야 서로 맞고소하는, 전·현직 대표이사 소송전까지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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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김영사 설립자 김강유 회상이 1일 오전 9시께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김 회장은 1947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김강유 김영사 대표이사 회장. [사진 출처=김영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0/01/akn/20231001173245553iwge.jpg)
대학교 시절 ‘금강경’ 공부에 흥미를 느껴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졸업했다.
출판업을 시작한 것은 1976년이다. ‘정한사’란 이름으로 출판업을 시작했다가 1979년 ‘김영출판사’로 이름을 바꿨다.
‘먼나라 이웃나라’, ‘정의란 무엇인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다.
고인은 1989년 당시 편집장을 맡고 있던 박은주 씨를 대표이사로 세우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당시 32세 여성을 대표로 발탁, 출판계는 물론 문화계 전체의 주목이 쏠린 파격 인사였다.
그러다가 2014년 5월 박 전 사장의 경영 비리를 문제 삼으며 김영사 대표직에 복귀했다. 두 사람은 김영사의 매출 부진 원인을 놓고 갈등하다 급기야 서로 맞고소하는, 전·현직 대표이사 소송전까지 벌였다.
고인은 원래 김정섭이란 이름을 썼으나, 김강유로 개명했다. 불법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행복한 공부’, ‘행복한 마음’ 등을 집필하기도 했다.
2022년 불교 수행 단체인 재단법인 여시관을 설립,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장례식장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은 3일 오전 8시, 장지는 용인 선영.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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