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LIV 골프 코리아’ 유치…5월 아시아드CC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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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세계적인 골프 리그 '리브 골프(LIV Golf)' 국내 대회를 유치했다.
부산시는 'LIV 골프 코리아(LIV Golf Korea)' 대회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국내 첫 'LIV 골프 코리아' 이후 두 번째 한국 개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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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4.2억 달러…54명 선수 출전
관광·마이스 산업 파급효과 기대

부산시가 세계적인 골프 리그 ‘리브 골프(LIV Golf)’ 국내 대회를 유치했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LIV 골프 코리아(LIV Golf Korea)’ 대회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LIV 골프는 2022년 출범한 프로 골프 리그로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가 후원하는 국제 대회다. 높은 상금을 앞세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며 기존 PGA 투어와 경쟁하는 새로운 골프 리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국내 첫 ‘LIV 골프 코리아’ 이후 두 번째 한국 개최다.
LIV 골프는 매년 2월부터 8월까지 북미·유럽·아프리카·아시아 등 10개국에서 14개 대회로 진행되는 글로벌 투어다. 총상금 규모는 약 4억2000만 달러(약 6100억원)에 달하며 대회별 상금은 3000만 달러 수준이다.
대회는 개인전과 팀전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약 5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팀으로는 안병훈(캡틴), 대니 리, 송영한, 김민규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LIV 골프는 음악 공연과 이벤트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Sport+Entertainment)’ 형식의 대회로도 유명하다. 개최 도시 아티스트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페스티벌형 이벤트로 운영돼 젊은 관람층 유입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 약 9억 가구에 중계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 선수와 팬들이 부산의 매력과 환대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스포츠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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