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이 포착됐다. kindelauto가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 게재한 GV70 부분변경 테스트카는 MLA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 신규 휠과 머플러 등 외관,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신형 스티어링 휠이 탑재된 실내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분기 중 공개된다.
GV70는 제네시스 콤팩트 SUV다. GV70는 지난 2020년 하반기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간 판매량 2만9000~3만2000대 수준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GV70는 글로벌에서도 국내와 유사한 판매량을 보인다. GV70 경쟁 모델은 벤츠 GLC, BMW X3, 아우디 Q5가 대표적이다.
GV70 부분변경 실내가 일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V70 부분변경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OLED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디지털 룸미러 등이 적용됐다. 곡선이 강조된 송풍구 등 센터페시아 레이아웃은 기존 GV70와 유사하다.
GV70 부분변경에는 사용성이 개선된 터치식 공조기, 디테일이 강화된 다이얼 변속기 및 인포테인먼트 컨트롤러 등이 적용된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 2와 같은 제네시스 최신 사양 지원이 예상된다. 외관은 완성도 높은 기존 디자인에서 변화가 적다.
신형 GV70 전면부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이 반영됐다. 방향지시등과 주간주행등은 이전과 같다. 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머플러, 방향지시등과 통합된 리어램프 등이 배치됐다. 파워트레인은 2.2 디젤, 2.5/3.5 터보 가솔린으로 운영된다. 3분기 중 전기차가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