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 현기증 느껴지는 사람, 호흡 '이렇게' 바꿔야
한희준 기자 2024. 11. 25. 06:34

운동할 때의 호흡은 평소와 달라야 한다. 산소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깊은 호흡이 필요하다. 운동 때 호흡을 잘해야 운동 효과가 올라가고 운동 중 생긴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수축·이완을 반복하는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몸 속 압력이 달라지는데, 이때 숨을 잘못 쉬면 혈관·복강·흉강·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뇌졸중·탈장·늑막염·관절염·피로골절이 생기기도 한다. 현기증을 겪을 수도 있다.
운동의 종류별 호흡법을 알아본다.
근력 운동
근력 운동 중에는 일반적으로 근육에 힘을 줄 때(수축) 숨을 내뱉고, 근육에 힘을 뺄 때(이완) 숨을 들이마셔야 한다. 근육의 수축·이완 동작을 할 때마다 숨도 내쉬고 들이마시기를 1회 실시하는 식이다. 근육에 힘을 줄 땐 혈압이 올라가는데 이때 숨을 내쉬면 혈압이 떨어진다.
호흡은 될 수 있으면 크게 천천히 해야 하고, 중간에 멈추거나 딱딱 끊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역기처럼 무거운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른 호흡법을 쓰기도 한다.
유산소 운동
걷기·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세 발을 딛고, 내쉬면서 두 발을 딛는 호흡법이 좋다. 심호흡 효과가 있고 관절염·피로골절을 예방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몸이 수축하고 숨을 내쉴 때는 몸이 이완하는데, 몸이 수축할 때마다 같은 다리로 땅을 디디면 관절염·피로골절이 잘 온다. 빠르게 달릴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두 발을 딛고, 내쉬면서 한 발을 디디면 된다.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 같은 유연성 운동을 할 때, 동작이 멈추면 호흡도 중단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칭이 잘 안 된다.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리기 때문에 스트레칭 효과가 높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헬스조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뛰고 나서 숨 턱밑까지 차오를 때… ‘이 호흡’ 하면 진정된다
- 숨 쉬는 법만 바꿔도 몸 상태 좋아져… 상황별 건강 호흡법
- “32kg 감량하고, 혈당 정상화” 美서 다시 뜨는 다이어트 방법은?
- 통풍 환자, 맥주만 끊으면 끝? ‘의외로 위험한 음식’ 3가지
- “70세 심수봉, 46년 동안 겨우 2kg 늘어”… 철저한 자기관리 방법은?
- “새벽부터 먹어서 놀랐다” 셀레나 고메즈, 6시에 뭐 먹나 보니?
- “의사가 추천” 강수지 꼭 먹는다는 영양제는?
- 배 나오고 예민해진 남편에게, ‘과일’ 챙겨 주세요
- “아침 공복에 꼭 먹어라” 다이어트 중인 서인영, 선택한 음식은?
- “췌장 살린다”… 약사들 꼽은 ‘최고의 과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