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최대 80%↓…5월 황금연휴 앞둔 中 항공권 빅세일
황금연휴 시작, 항공권 할인율 높아져
5월1일부터 닷새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오자 중국 국내 항공권이 대폭 하락했다.
광명닷컴 등 중국 다수 언론사는 "5월1일 황금연휴가 다가오자 국내 항공료가 급락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중국 항공권 플랫폼에 따르면 청명절(淸明節) 이후 다롄, 칭다오, 웨이하이 등으로 가는 항공료가 모두 하락했다. 창저우에서 다롄까지 가는 항공권 가격은 239위안(약 4만6000원)으로 기존 가격과 비교해 80%나 떨어졌다. 난징에서 톈진으로 가는 항공권도 600위안(약 11만6000원)이다. 66% 하락했다.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항공권 가격도 53% 하락해 305위안(약 5만9000원)이다.
광명닷컴은 "봄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항공사와 여행사가 집중하고 있다"라며 항공권이 많은 이유를 전했다. 인기 여행지 장가계, 구이양, 심천, 쿤밍 등의 왕복 가격도 1000위안(약 19만4000원) 정도로 알려졌다.

여행사 관계자는 광밍닷컴에 "오는 25일까지가 봄철 비수기로 여행을 위한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5월부터는 황금연휴가 시작돼 여행사마다 가격 전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 계획이 있다면 3~5일 전에 할인된 항공권을 확보하는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은 5월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이 공휴일로 지정됐다. 단, 일요일인 4월27일에는 보충 근무를 해야 한다. 이날 중국 검색엔진 바이두에는 '4일 일하고 5일 쉬자'라는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면서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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