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사고 전년 절반수준…정체 오후 11시쯤 풀려

김태구 2024. 9. 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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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가 예년 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일평균 교통사고는 221.5건 전년(401.2건) 대비 44.8% 감소했다.

일평균 112 범죄 신고 건수도 전년 8217건에서 0.64% 감소한 8164건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동안 강도·절도·주취 폭력 등 강력범죄 검거건수는 5862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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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된 13일 저녁 경기 여주휴게소 주차장에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의 차량이 주차돼 있다. 사진=유희태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가 예년 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일평균 교통사고는 221.5건 전년(401.2건) 대비 44.8%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7명에서 올해 3.75명으로 46.4% 줄었다.

일평균 112 범죄 신고 건수도 전년 8217건에서 0.64% 감소한 8164건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동안 강도·절도·주취 폭력 등 강력범죄 검거건수는 5862건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차량 5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 울산 4시간30분, 광주 4시간10분, 대구 4시간, 대전 2시간20분 등이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11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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