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다이어 파트너가 되어 선발 복귀! 우니온전 라인업에 김민재 얼굴도장 '쾅'

김정용 기자 2024. 4. 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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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우니온베를린 원정 경기에서 바이에른뮌헨의 선발 센터백으로 돌아왔다.

21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부터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우니온베를린 대 바이에른뮌헨 경기가 열린다.

최근 주전으로 뛰어 온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벤치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부상으로 인한 교체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주전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시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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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우니온베를린 원정 경기에서 바이에른뮌헨의 선발 센터백으로 돌아왔다.


21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부터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우니온베를린 대 바이에른뮌헨 경기가 열린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민재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바이에른 구단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김민재를 라인업 이미지 모델로 쓰며 강조했다. 최근 주전으로 뛰어 온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벤치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부상으로 인한 교체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주전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시험대다.


바이에른은 최전방의 해리 케인을 에릭 막심 추포모팅, 토마스 뮐러, 마티스 텔이 받치는 2선을 짰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레온 고레츠카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에릭 다이어, 요주아 키미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다.


김민재(왼쪽), 해리 케인(이상 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다이어(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2선 자원 중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리로이 자네, 휴식이 필요한 자말 무시알라가 아예 벤치에도 빠진 점이 눈에 띈다. 이들에게 휴식을 준 것을 제외하면 최상의 라인업이다. 다만 벤치에 주전급 공격자원이 아예 없고, 올겨울 영입된 윙어 브리얀 사라고사 정도만 배치됐다는 점은 일찍 리드를 잡지 못했을 때 문제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바이에른은 경기를 앞둔 29라운드 현재 2위다. 선두 바이엘04레버쿠젠은 이미 29라운드 시점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바이에른은 3위 슈튜트가르트와 승점이 같기 때문에 전혀 여유가 없다. 앞으로 2위를 수성해 자존심을 지키려면 매 경기 승리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다만 바이에른이 우승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강에 올라 있기 때문에 앞으로 분데스리가보다 유럽대항전에 더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바이에른뮌헨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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