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전 전반] '손흥민 헤딩 득점' 한국, 1-0으로 전반 종료

조효종 기자 2022. 9. 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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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주장 손흥민의 득점으로 한 골 앞선 채 카메룬전 전반을 마쳤다.

전반 종료 시점 한국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 13분 옴그웻이 한국 수비 뒷공간 침투를 시도하는 옹글라를 향해 긴 패스를 전달했다.

전반 35분 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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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주장 손흥민의 득점으로 한 골 앞선 채 카메룬전 전반을 마쳤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시점 한국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황희찬, 정우영, 이재성이 2선에 배치됐다. 황인범과 손준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김진수,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승규였다.


카메룬도 4-2-3-1 전형이었다. 뱅상 아부바카르가 공격을 이끌었고, 무미 은가말루, 마르탱 옹글라, 브라이언 음뵈모가 뒤를 받쳤다. 가엘 온두아와 사무엘 옴그웻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누후 톨로, 니콜라 은쿨루, 장샤를 카스텔레토, 콜린스페이였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5분 손흥민이 경기장 오른쪽으로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다. 황희찬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정우영이 헤딩 슛으로 연결했는데, 오나나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13분 옴그웻이 한국 수비 뒷공간 침투를 시도하는 옹글라를 향해 긴 패스를 전달했다. 권경원이 옹글라와의 경합을 버텨내며 저지했다.


전반 25분 황인범이 손흥민을 겨냥해 긴 패스를 보냈다. 수비 사이 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이 빠르게 공을 따라 갔으나 오나나 골키퍼가 한발 앞서 막아냈다.


양 팀이 중거리 슛을 한 차례씩 주고받았다. 전반 26분 음뵈모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컷백 패스를 투입했다. 한국 수비진이 걷어냈으나 공이 은가말루에게 흘렀다. 은가말루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위로 넘어갔다. 2분 뒤 황인범이 때린 왼발 슈팅은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33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김진수가 머리에 맞췄으나 공이 골대로 향하지 않았다.


전반 35분 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경기장 왼쪽으로 넓게 벌려 서 있던 황희찬에게 로빙 패스를 보내면서 공격 방향 전환을 시도했다. 황희찬은 안쪽을 파고드는 김진수에게 공을 내줬다. 김진수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해 때린 슈팅이 오나나에게 막혔으나 손흥민이 곧장 헤딩 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전반 41분 카메룬이 첫 번째 선수 교체를 실시했다. 온두아가 빠지고 올리비에 은참이 들어갔다.


전반 43분 카메룬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경기장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음뵈모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해 왼발 슈팅을 때렸다. 슈팅이 권경원 맞고 굴절됐는데, 골포스트 상단에 맞았다.


전반 추가시간 2분이 지나도록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1-0으로 전반이 종료됐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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