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옆에 있는 점, 정체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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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옆에 검은색 점이 난 사람들이 있다.
시력에 문제가 없어도 남들에게 없는 점이 하나 더 있다 보니 신경이 쓰인다.
눈에 생긴 검은색·갈색 점은 '결막모반'이다.
눈 속 점이 결막모반일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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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생긴 검은색·갈색 점은 ‘결막모반’이다. 눈 흰자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침착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기고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서 확인된다. 결막모반이 흰자위 전반에 얇고 넓게 퍼지면 황달 증상이 있는 것처럼 눈이 누렇게 보이기도 한다.
눈 속 점이 결막모반일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야, 시력 모두 정상이며, 통증도 없다. 병원 진료 역시 필수는 아니지만, 점의 색, 모양 등의 변화를 지켜볼 필요는 있다.
병원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색소가 눈 흰자위에 넓게 퍼졌다면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색소가 검은자 쪽으로 계속해서 번지거나, 점 색깔이 진해지고 통증·염증이 동반될 때도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불편함이 없어도 외관상 문제 때문에 결막모반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사람들도 있다. 결막모반은 레이저 제거술, 화학적 박피술 등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결막모반이 여러 층에 걸쳐 있으면 수술이 고려하기도 한다.
한편, 눈에 점이 아닌 흰색 결절이 튀어나온 경우엔 ‘검열반’일 수 있다. 검열반은 결막이 변성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 바람, 먼지, 염증 등이 원인이다. 간혹 결절이 노란색을 띠기도 한다. 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통증·이물감·불편함이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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