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도쿄, 김승규 영입 초읽기…유럽 진출 노자와 대체자 낙점

한준 기자 2025. 6. 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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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FC도쿄가 주전 골키퍼였던 노자와 다이시 브란돈의 유럽 진출로 생긴 공백을 채우기 위해,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4)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일본 유력 매체 '스포니치'의 4일 보도에 따르면, FC도쿄는 최근 알샤밥과 결별한 김승규를 새 골키퍼로 낙점하고 이적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김승규는 J리그 비셀 고베와 가시와 레이솔에서의 경험이 풍부하며, 이번 영입으로 FC도쿄의 수비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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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J리그 FC도쿄가 주전 골키퍼였던 노자와 다이시 브란돈의 유럽 진출로 생긴 공백을 채우기 위해,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4)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일본 유력 매체 '스포니치'의 4일 보도에 따르면, FC도쿄는 최근 알샤밥과 결별한 김승규를 새 골키퍼로 낙점하고 이적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파리올림픽에 일본 대표로 참가했던 노자와 다이시 브란돈(22)은 벨기에 1부 리그 로열 앤트워프로 완전 이적한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에 따르면, 양 구단은 이미 이적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적료는 약 110만 달러로 알려졌다.


노자와는 FC도쿄 유소년 출신으로, 2020년 1군에 조기 승격한 후 J3와 J2 리그의 이와테 그루자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3년 복귀 후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일본 A대표팀에도 첫 발탁되었고, 2024년 파리올림픽 대표로도 선발됐다. 그러나 올림픽 본선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로열 앤트워프는 벨기에의 전통 강호로 과거 한국 대표 선수 설기현이 활동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1880년에 창단되어 2022-2023시즌에는 66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5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노자와는 앤트워프에서의 활약을 통해 1년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 출전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최근 일본 선수들은 골키퍼 포지션에서도 적극적인 유럽 진출을 이루며 유럽파의 규모와 범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이적은 FC도쿄로서는 시즌 중간에 주전 골키퍼를 잃는 큰 손실이다. 현재 FC도쿄는 2025시즌 J1리그에서 18위(5승 4무 9패, 승점 19)로 강등권에 머물고 있어, 수비 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단은 빠르게 대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을 떠난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4)의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김승규는 J리그 비셀 고베와 가시와 레이솔에서의 경험이 풍부하며, 이번 영입으로 FC도쿄의 수비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C도쿄는 김승규의 영입을 통해 수비 안정화를 도모하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김승규의 경험과 리더십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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