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오타니, LA와 아시아를 상업적으로 연결" 미국 경제지 분석!

김정용 기자 2026. 3. 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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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도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야구의 오타니 쇼헤이, 축구의 손흥민을 통해 아시아와 확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포츠의 산업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미국 매체 '스포트컬'은 23일(한국시간) 'LA 이펙트(효과)'라는 제목의 분석 칼럼을 통해 '오타니, 손흥민, 그리고 미국 스포츠계에 불어닥친 아시아 스폰서의 새로운 흐름'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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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다국적 도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야구의 오타니 쇼헤이, 축구의 손흥민을 통해 아시아와 확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포츠의 산업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미국 매체 '스포트컬'은 23일(한국시간) 'LA 이펙트(효과)'라는 제목의 분석 칼럼을 통해 '오타니, 손흥민, 그리고 미국 스포츠계에 불어닥친 아시아 스폰서의 새로운 흐름'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매체는 '세계 최대 미디어 시장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는 다양한 인구 구성과 세계 최대 스포츠 프랜차이즈들을 가졌다는 점에서 상업적으로 잠재력이 엄청나다. 일본의 오타니가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에서, 한국의 손흥민이 LAFC 축구팀에서, 브랜드가 자국 팬층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게 한다'라며 두 선수의 영향력을 묶어 소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LA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TV 시장을 갖고 있으며 스포츠만 볼 때 탄탄한 팬층, 높은 관중 동원력, 프리미엄 스폰서 수익 등의 다양한 요인이 갖춰져 있다. 그래서 미국 주요종목 구단들이 유독 밀집된 도시다. 미국 프로농구(NBA)에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내셔널풋볼리그(NFL) 램스와 차저스, MLB의 다저스와 엔젤스 등 기존 인기 종목 구단들이 복수로 존재한다. 여기에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기존의 갤럭시에 최근 LAFC가 추가되면서 같은 도시 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LAFC에 대해 위 매체는 '로스앤젤레스의 또다른 성공 사례다. 2018년 창단 이후 MLS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가치 높은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다. 짧은 기간 동안 뛰어난 축구 성적, 가레스 베일에 이어 손흥민과 같은 슈퍼스타 영입, 인상적인 상업적 성장을 이뤘다.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5,023억 원)를 넘겼다'라고 소개했다.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먼저 오타니가 거론됐다. 2023년 다저스와 10년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는 현존 최고 야구 스타 중 한 명이다. '일명 오타니 효과로 다저스는 새로운 일본 스폰서를 유치하고, 다저스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더욱 넓혔다'는 분석이다.

이어 손흥민에 대해 '2025년 손흥민의 LAFC 입단도 오타니와 비슷한 효과를 가져왔다. 티켓 수요를 늘리고, 유니폼 판매 기록을 경신했고, 한국팬들의 참여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해 줬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서울관광재단 파트너십, 파리바게뜨 파트너십 등이 거론됐다.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시절 이끌었던 한국 대기업 스폰서와 같은 일이 LAFC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토트넘의 여러 차례 내한 경기를 거론하면서 LAFC도 더 많은 상업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엄청난 파급력과 문화적 영향력을 갖고 있다. 그가 뛰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는 열정적인 팬들에게 파트너사가 제품을 선보이기 쉽다'고 했다.

손흥민 이전에도 한국 기업들이 LA를 공략 중이었다는 것도 주목할 점으로 꼽혔다. CJ제일제당과 레이커스의 대규모 계약을 볼 때 한국 기업들의 LA에 대한 관심은 최근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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