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경길 정체 다소 풀려…부산→서울 4시간 40분

김미나 2023. 1. 23.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밤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다소 풀리면서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이 크게 줄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밤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다소 풀리면서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이 크게 줄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각 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이날 낮과 비교하면 도시 간 소요 시간은 상당히 단축됐지만, 일부 구간은 여전히 정체가 이어졌다.


오후 9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6㎞,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17㎞, 청주휴게소∼목천 8㎞, 청주분기점 부근 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4㎞ 구간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발안 부근∼팔탄분기점 11㎞ 구간에서 차가 밀린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만남의광장 휴게소∼하남분기점 1.6㎞ 구간에서 차들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동수원∼광교터널 부근 2㎞ 구간에서 차량이 증가해 정체 중이다.


귀경 방향 정체는 다음 날 0시에서 오전 1시 사이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지만, 귀경 방향은 막바지 이동 차량이 몰려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과 혼잡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 방향 정체는 24일 오전 10∼11시께 시작돼 오후 3∼4시께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10시∼11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