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산다고 대답했어요"…김은혜, 이색 선거운동 영상 눈길

김찬주 2024. 3. 27.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수도권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자신의 선거 공약과 관련한 유명 자동차 광고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떻게 사느냐는 친구의 말에 '분당에 산다'고 대답했습니다"라는 연출된 장면을 영상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당 거주 자부심 고취"
"재건축 공약 이행 의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을 후보 이색 선거 공약 영상 ⓒ김은혜 캠프 제공

4·10 총선 수도권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자신의 선거 공약과 관련한 유명 자동차 광고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떻게 사느냐는 친구의 말에 '분당에 산다'고 대답했습니다"라는 연출된 장면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09년 방영된 국내 자동차 광고를 패러디한 것으로 당시 광고에선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은혜 후보가 이같은 광고를 패러디한 것은 최근 자신이 강조하는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공약 이행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그는 "'분당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가질 수 있었던 자부심을 되찾겠다는 의미를 광고 패러디 영상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분당의 발전이 멈춰있었다고 느껴진다"며 "정부·여당과 함께 원팀으로 재건축을 비롯해 광역교통망 확충, 기업형 특목·자사고 유치, 오리역세권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분당의 자부심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혜 캠프 측은 27일 저녁부터 순차적으로 공약과 관련된 후속 이색 영상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