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행정통합 대비 공직자 교육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2026. 3. 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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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시대에 대비해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목포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5일 국회 의결을 거쳐 공포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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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메가시티 대응 전략 논의
행정 통합 대응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에 앞서 직원들에게 체계적인 전략과 선제적 대응을 당부하고 있는 조석훈 목포부시장.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시대에 대비해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목포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5일 국회 의결을 거쳐 공포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남연구원 김대성 상생협력단장이 강사로 나서 전남·광주 통합특별법의 구조와 주요 내용, 통합 이후 지방정부 역할 변화와 목포시의 전략적 대응 방향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특별법에 포함된 주요 특례 사항을 살펴보고, 향후 행정·재정·권한 구조 변화에 대비해 지방정부가 준비해야 할 과제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 목포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물류 기능과 해상풍력·재생에너지 산업, 수산·해양 산업, 해양·문화관광 산업 등 목포의 핵심 산업을 통합특별법과 연계해 분석하고 통합 이후 성장 전략도 논의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행정·재정 권한 확대와 초광역 산업 전략 추진 등을 포함한 대규모 정책 변화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특별법에는 에너지·해상풍력, 항만물류, 조선·수산 산업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특례 조항이 포함돼 서남권 발전 전략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 발굴과 행정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행정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목포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전략과 선제적 대응으로 목포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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