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나물에 이거 한 숟갈 넣었더니… 초딩입맛 아들도 ‘매일 해달래요~

향이 강하다고 나물 반찬을 꺼리던 우리 아이,취나물만큼은 “맨날 해주면 안 돼?”라고 말하더라고요.
오늘은 초딩 입맛도 사로잡은 밥도둑 반찬, 취나물 무침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부드럽게 데치고, 고소하게 볶아내면 입맛 없는 날에도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 재료 준비
취나물 한근반정도
마늘 1작은술
들기름2큰술
진간장 1큰술
액젓 약간 (감칠맛용)
들깨가루 2큰술
대파 약간

👩‍🍳 만들기
손질 & 데치기
취나물은 질긴 윗부분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끓는 물에 2~3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물기는 너무 꽉 짜지 말고, 살짝 눌러주는 정도로 빼주세요

양념 무치기
데친 취나물에 다진 마늘, 들기름, 진간장, 액젓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볶기 & 마무리
팬에 무친 나물을 넣고 중불에서 가볍게 볶아주세요
들깨가루 1큰술을 넣고, 기호에 따라 조금 더 추가해도 좋아요
마지막에 송송 썬 파를 넣고 한 번 더 볶아 마무리!

✨ 오늘의 포인트 들깨가루입니다
고소함이 입안에 감돌고
질감이 부드럽게 감싸지고
나물 향 특유의 거부감이 확 줄어들어요!
들깨가루는 나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마법 가루예요.
📌 기호에 따라 1.5~2큰술까지 넣어도 좋아요.볶는 마지막 단계에 넣는 게 풍미를 살리는 핵심 포인트!

💡 취나물 무침이 맛있어지는 포인트
데치는 시간은 3분 이내! 향을 살려야 해요
들깨가루는 볶은 후반부에 넣기 → 고소함 유지
들기름과 액젓의 조합이 감칠맛 포인트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나물 반찬에 손 안 가던 아이에게
봄철 건강식으로 저염+고소함을 찾는 분
입맛 없는 날, 한 그릇 뚝딱 반찬 찾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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