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의혹에 "어처구니 없는 일, 사필귀정"…심야 SNS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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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해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해당 기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는 유동규네가 아닌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유동규네'는 유 전 본부장을 비롯해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전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 등을 묶어 지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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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동인은 유동규의 것"…정영학 녹취록 소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해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검찰 출석(28일)을 앞둔 상황에서 자신의 혐의에 관한 검찰의 논리를 직접 반박한 것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오후 11시 16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처구니 없는 일…사필귀정할 것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그는 이와 함께 정영학 변호사의 녹취록 내용이 담긴 기사도 공유했다. 해당 기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는 유동규네가 아닌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동규네'는 유 전 본부장을 비롯해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전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 등을 묶어 지칭하는 것이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에 따른 이득이 '유동규네'로 흘러갔으며, 이들 뒤에는 이 대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대표는 그간 "대장동 사업은 성공적인 공공환수 사례로, 단 1원의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오는 28일 검찰 조사에서도 같은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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