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나날이 포동포동” ♥박위와 살 오르도록 행복한 신혼
이주인 2024. 10. 18. 23:15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유튜버인 남편 박위와 함께 신혼 근황을 전했다.
송지은은 18일 자신의 SNS에 “나날이 포동포동 살이 오르는 중. 오빠 얼굴 지켜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박위와 함께 턱을 괸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맨투맨 차림인 송지은은 한층 더 부드러운 표정으로, 박위의 얼굴에는 스마일 스티커가 붙어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박위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지은과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위는 해당 영상에서 “우리의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 그냥 일상이 행복이라는 걸 지은이랑 함께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 후 현재는 배우 활동 중이다.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사고를 당해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그는 현재 ‘위라클’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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