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선물 30만원 보냈더니…친구가 배송비도 달라네요"

서지영 2024. 10. 8.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만원대 테이블을 집들이 선물로 받은 친구가 배송비까지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집을 산 친구는 집들이 선물로 32만원짜리 2인용 커피 테이블을 바랐다.

선물을 받은 친구가 배송비를 까먹었다면서 5만5000원을 보내달라고 한것.

해당 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선물에 배송비까지 요구하는 친구가 너무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만원대 집들이 선물 보내줬더니
"배송비도 줘" 황당 요구한 친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으로 본문과 무관함. [사진출처=픽사베이]

30만원대 테이블을 집들이 선물로 받은 친구가 배송비까지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집들이 선물 배송비 줘야 한다 vs 안 줘도 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5년 전 결혼한 친구에게 20만원의 축의금을 냈고 자신이 집을 샀을 때에는 집들이 선물로 25만원 짜리 오븐을 받았다.

집을 산 친구는 집들이 선물로 32만원짜리 2인용 커피 테이블을 바랐다. 이에 A씨는 해당 상품을 결제했다.

선물 받은 친구 "배송비 까먹었더라? 5만5000원 보내줘"

문제는 '배송비' 때문에 불거졌다. 선물을 받은 친구가 배송비를 까먹었다면서 5만5000원을 보내달라고 한것. A씨는 배송비까지 내주는 게 고민된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선물에 배송비까지 요구하는 친구가 너무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배송비 보내고 차단하라" "선물할 때는 깔끔하게 배송비까지 내는 게 맞지만 가까이할 친구는 아닌 듯" "계산적인 게 아니라 찌질한 거 아님? "이기적인 사람은 멀리해야 정신 건강에 좋다" "저런 친구 없어서 다행이다" "자기가 준 선물보다 비싼 걸 링크로 보내는 거부터 이기적 끝판왕" "조금도 손해 보기 싫어하는 애들은 얄미워서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