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신도시 개발 놓고 양산 여.야 격돌

박희문 2026. 4. 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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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 증산지구 신도시 조성계획을 놓고 여야 시장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양산 물금 신도시 상업지역과 주거지 사이로 넓게 펼쳐진 80만㎡의 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면적 29%를 공원과 녹지로 구성하는 자족도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조성하며 사업비 8천300억 원 규모입니다.

기존 물금 신도시 기능을 보완하도록 계획된 만큼 도시 경쟁력을 더 높인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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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양산시의 증산지구 신도시 조성계획을 놓고 여야 시장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쪽은 ′즉각 백지화′ 다른 한쪽은 ′도시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박희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 부근입니다.

양산 물금 신도시 상업지역과 주거지 사이로 넓게 펼쳐진 80만㎡의 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양산시는 이곳에 7천여 세대의 주택과 학교 복합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면적 29%를 공원과 녹지로 구성하는 자족도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조성하며 사업비 8천300억 원 규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사업 백지화를 주장합니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원도심 공동화와 집값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겁니다.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우선이며 사업 부지도 부울경 통합 시대를 감안해 다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조문관 /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
“증산 신도시 그 위치는 통합됐을 때 부울경의 중심지역입니다. 미래 양산을 위해 남겨두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

국민의 힘 후보 측은 개발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기존 물금 신도시 기능을 보완하도록 계획된 만큼 도시 경쟁력을 더 높인다는 입장입니다.

인접한 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 유치 그리고 광역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경쟁력 있는 정주환경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나동연 /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
“(양산)ICD를 앞으로 개발했을 때 뒷받침 될 수 있는 배후 주거지 역할, 녹색축 이런 것들을 다 담아서 지금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거든요."

기대와 우려가 충돌하고 있는 증산지구 개발.

부울경 광역권에서 양산의 역할에 대한 판단과 선택의 문제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희문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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