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픽! 전국 단풍 맛집 5

COSMOPOLITAN 2024. 10. 29. 11: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랑 같이 단풍길 걷지 않을래?
포천 국립수목원
인스타그램 @kna_story
인스타그램 @kna_story
운악산과 용암산 사이 위치한 포천 국립수목원. 하루에 다 돌아보기 힘들 정도로 넓어 한국관광공사는 남쪽 산책로를 추천한다. 460m 길이의 천연림인 숲생태관찰로가 남쪽 산책로의 시작이다. 숲생태관찰로를 다 걸으면 커다란 호수 ‘육림호’가 나온다. 육림호에는 카페가 있어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고! 특히 카페 창가에서 음료를 마시며 호수에 비친 단풍을 보는 게 힐링 모멘트라는 평. 육림호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전나무 숲길을 코스의 마무리로 방문해 피톤치드를 가득 느껴보자.
오대산 선재길 & 밀브릿지
인스타그램 @pyeongchanggun
인스타그램 @pyeongchanggun
오대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선재길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숲길. 전나무 숲길과 월정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선재길이 시작되는데, 총 길이만 9km 코스다. 길은 산림철길, 조선사고길, 거제수나무길, 화전민길, 왕의 길 등 5개 테마 구간을 만들어 단풍 구경과 함께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곳. 오대산 내에는 방아다리 약수터를 중심으로 조성한 밀브릿지가 있는데, 숙소와 카페 등이 있는 자연체험 학습장. 이곳은 유료 시설로 어른 기준 3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인스타그램 @daejeon_seogu
인스타그램 @daejeon_seogu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붉은 단풍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길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의 명소는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다. 지상 10~16m 높이에 있는 스카이웨이는 길 양옆에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있는 공중 산책로. 스카이웨이의 끝에는 27m의 스카이 타워가 있는데, 타워 정상에 올라가면 눈 밑으로 메타세퀘이아 나무들이 펼쳐져서 장관이라고. 휴양림 내에는 생태연못과 숙식을 할 수 있는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이 있어 온종일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함양 상림
인스타그램 @hamyanggun
인스타그램 @hamyanggun
경남 함양에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이 있다. 함양 읍내에 위치한 함양 상림이 그 주인공! 이곳은 통일 신라 시대 때 학자 최치원 선생이 홍수를 막기 위해 심은 나무들이 있는 곳이다. 시간이 지나 현재는 1.6km의 산책길에 활엽수 120여 종, 총 나무는 2만여 그루가 울창하게 서 있다. 이곳의 명관은 느티나무와 개서어나무가 합쳐진 연리목. 숲 주변에는 정자 함화루와 최치원 신도비, 공연 무대, 음악 분수 등 다채로운 구경거리도 즐기기도 가능!
나주 전라남도 산림연구원
인스타그램 @najucity
전라남도 산림연구원 내에는 연구 목적으로 만든 숲이 있다. 바로 ‘빛가람 치유의 숲’이다. 이곳은 1,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가을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비롯해 다양한 활엽수 나무가 단풍으로 물든다고! 이곳의 장점은 산림자원을 이용해 치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건강 측정, 아로마 테라피 등 개인별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니 힐링이 필요하다면 방문해 보자.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스모폴리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