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로베르트고, 폴란드 사람입니다"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선수로 첫 인사

유현태 기자 2022. 7. 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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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첫 인사를 나누며 자신의 야망을 보였다.

곧장 바르셀로나의 미국 투어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첫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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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공식 소셜미디어(SNS) 캡처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첫 인사를 나누며 자신의 야망을 보였다.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500만 유로(약 603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더한 조건에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기로 바이에른뮌헨과 합의했다. 레반도프스키는 구단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 허용 조항(바이아웃)은 5억 유로(약 6,704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바이에른뮌헨과 긴 줄다리기 끝에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곧장 바르셀로나의 미국 투어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첫 인사를 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로베르트이고, 폴란드 출신이고, 바르셀로나에 삽니다"라며 스페인어로 웃으며 인사했다.


첫 인사는 익살스럽게 시작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야망을 보여줬다.그는 "축구에서 승리를 원한다는 건 중요한 일이다. 나는 승리하기에 가장 좋은 팀에 왔다. 득점에 대한 굶주림이 있다"며 득점과 우승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어 "훈련해야 할 것이 많이 있지만, 팀 내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잠재력도 크다. 좋은 팀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영입 외에도 하피냐를 영입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고, 우스만 뎀벨레 역시 붙잡은 상황이다. 다음 시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지휘 아래 공격적인 색깔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반도프스키는 "동료들과 지난 훈련을 함께했다. 다음 경기엔 뛸 준비가 되어 있다. 득점을 많이 터뜨리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독일 무대 최고의 공격수가 스페인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리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고 201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했다.도르트문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차례 우승했고, 2014년 7월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해 374경기에서 344골과 72도움을 기록했다. 2020-2021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만 41골을 기록하면서 바이에른의 전설적인 공격수 고(故) 게르트 뮐러의 단일 시즌 분데스리가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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