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화정이 목주름 관리법을 공개했다.
최화정의 유튜브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죽이는 맛! 뚝딱 만드는 최화정의 '계란듬뿍 토스트' (+목주름 관리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화정은 "목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요"라는 말을 듣고, 목주름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나는 무슨 습관이 있을까. 나는 베개를 거의 안베. 내가 옛날에 목이 너무 아파서 어떤사람이 베개를 안 베고 자보래. 그래서 베개를 안 베고 잤더니 너무 편한거야. 그 다음부턴 습관이 돼서 아주 얇은 (베개) 정도?"라며 평소 생활습관을 설명했다. 이어 "그 다음엔 선크림같은 거를 계속 발라. 무슨 로션이나, 세럼이나, 영양크림은 다 목까지 바르는 것 같아"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수면 자세가 만드는 주름
목주름은 대부분 수면 자세와 생활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높은 베개를 사용할 경우, 고개가 아래로 꺾이게 되면서 가로 방향의 깊은 주름이 형성되기 쉬운 구조가 된다. 이때 생긴 주름은 잠자는 동안 장시간 지속돼 고정될 가능성이 크다
최화정처럼 거의 베개를 사용하지 않거나, 매우 얇은 베개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목주름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수면 전문가들은 수면 시 목이 자연스러운 각도로 유지되도록, 너무 높은 베개보다는 낮은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피부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천장을 보고 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습관은, 목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도 얼굴과 같은 피부,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 핵심
최화정이 강조한 또 하나의 습관은 바로 목에도 얼굴과 같은 수준의 관리를 해주는 것이다. 그는 영상에서 "로션, 세럼, 영양크림을 다 목까지 바른다"고 말하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까지 목 부위를 함께 관리하는 중요성을 전했다. 특히 선크림은 매일 꾸준히 바른다고 밝혀, 자외선 차단이 목 피부 관리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
목 부위는 피지선이 적고 피부가 얇아 건조해지기 쉽고,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목을 스킨케어 사각지대로 놓치기 쉽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색소 침착과 잔주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므로, 목까지 함께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