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원흉에서 원더골의 영웅으로… '슈퍼 유망주' 파블로비치 "우리가 이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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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과 정상을 오간 바이에른뮌헨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를 가진 바이에른뮌헨이 바이엘04레버쿠젠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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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나락과 정상을 오간 바이에른뮌헨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를 가진 바이에른뮌헨이 바이엘04레버쿠젠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바이에른은 컵대회 포함 전승 행진이 끊겼다. 4승 1무로 여전히 분데스리가 선두는 유지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리그 3승 1무 1패가 됐다.
독일 최강팀간 대결의 주인공은 20세 독일 대표 미드필더 파블로비치였다. 바이에른이 경기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던 전반전, 파블로비치가 압박을 피하려다 잘못 백패스한 공이 상대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이 상황에서 선제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8분 뒤인 전반 39분, 파블로비치는 환상적인 중거리 '드롭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가진 파블로비치는 "우리가 많은 득점기회를 만든 것에 비하면 골이 적었다. 마지막 볼 터치가 잘 되지 않았다. 3점을 원했던 경기다. 하지만 우리 팀의 경기력은 만족한다. 경기를 지배했고 상대에게 거의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 득점에 대해서는 행복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하던 파블로비치는 "(실수 후)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동료들을 독려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 팀의 나아가는 방향은 옳다고 본다.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는 예고도 남겼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파블로비치는 굉장히 재능 넘치는 선수다. 아주 성숙하게 플레이한다"며 "선수가 실수를 범하면 팀이 도와줘야 하고,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하면 팀이 칭찬해야 한다. 독일에서만 최고가 아니라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미드필더"라고 극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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