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2차전 베스트 11 선정…점점 오르는 주가

이형석 2022. 11. 30. 07: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조규성.

조규성(전북)이 유럽 축구 통계매체가 선정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 뽑혔다.

'후스코어드'는 29일(한국시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을 선정, 공개했다. 조규성은 레반도프스키(폴란드)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지난 28일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13분과 16분 연달아 헤딩 골을 넣었다. 0-2로 끌려가던 한국은 조규성의 두 골에 힘입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23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결승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조규성의 활약은 돋보였다. 월드컵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본선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기록을 작성했다. 해외 팀도 그에게 점차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11

후스코어드닷컴은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한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은 쿠두스(가나)와 함께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그리즈만(프랑스), 음바페(프랑스)를 선정했다. 수비진에는 에르난데스(프랑스), 카스텔레토(카메룬), 사이스(모로코), 지브코비치(세르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스체스니(폴란드)가 선정됐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