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득점왕 출신 공격수, 중국 자택에서 사망

조회 3,5592025. 4. 17.

튀르키예 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아론 부펜자(28)가 중국에서 사망했다.

튀르키예 매체 튀르키예 투데이에 따르면 중국 슈퍼리그 저장FC에서 활약 중이던 부펜자는 16일(한국시간) 자택 아파트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추락사로 밝혀졌다.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저장FC는 "매우 슬픈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한다. 부펜자가 안타깝게도 오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현재 구단은 관련 부서의 조사에 전면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구단의 모든 직원은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가봉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부펜자는 프로 통산 218경기에서 96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는 35경기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부펜자는 튀르키예 하타이스포르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고,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루마니아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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