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은 과학입니다” 그 길로 빠지는 부부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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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불륜은 가까이에서 일어납니다. 회사 동료나 이웃, 친구의 배우자 심지어 친척 사이에도 흔합니다. 내연 남녀들은 항상 주변에 있습니다.”
2024년 화제를 모은 드라마 ‘굿 파트너’(SBS)에서 이혼전문변호사 최은경(장나라)이 했던 대사입니다. 두 쌍 중 한 쌍이 이혼하는 시대, 왜 불륜을 저지르는 걸까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닐까요? 오늘 ‘추천! 더중플’은 부부의 세계를 파고든 기사를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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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로 가는 지름길은 있다
# 오랜만에 동창회에 다녀온 남편, 그날부터 남편의 외출이 잦아졌습니다. 어딜 가는지 누굴 만나는지 물어도 “일 때문에 나간다”고 둘러댔어요. 오히려 의심하는 아내에게 “의부증 아니냐”며 탓을 했죠. 아내는 남편 몰래 자동차 블랙박스를 열어봅니다. 블랙박스에는 동창회에서 만난 여성과 차 안에서 진한 밀회를 즐기는 남편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는데요. 이 부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부부 관계 전문가’ 최성애(68) HD 행복연구소장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 외도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과학 공식처럼 불륜으로 가는 코스가 있다는 건데요. 20년 간 가족 상담을 진행하며 부부 관계를 연구해 온 최 소장은 부부 사이 대화법에 주목합니다.

불륜으로 가는 코스, 1단계는 부부간 '멀어지는 대화'입니다. 배우자의 말에 딴소리를 하는 건데요. “머리가 아프다”는 아내에게 남편이 “오늘 회식이 있다”고 답 하는 식이죠. 분명 싸운 건 아니지만 아내는 묘하게 불편해지고 “이 때 외도의 씨앗이 뿌려지게 된다”고 합니다.
2단계는 ‘부정적 대화법’입니다. 비난과 방어의 대화인데요. 한쪽에선 “당신은 맨날 왜 그래?”라고 공격하고, 다른 한쪽에선 “당신도 화날 땐 그렇잖아”라고 방어하며 다툼으로 커집니다. 3단계는 상대를 업신여기는 ‘경멸의 대화’이고 마지막 단계는 ‘담쌓기’로 상대방을 없는 사람 취급하는 상태입니다.
상대에게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정서적인 거리감·소외감·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럼 누군가는 마음속으로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면 지금보단 낫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죠. 최 소장은 “다른 사람과 비교는 ‘배반의 싹’이 되고, 싹이 커지면 외도의 기회가 생길 때 슬그머니 받아들이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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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은 과학입니다" 부부관계 전문가 최성애 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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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은 과학입니다” 그 길로 빠지는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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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한 어긋남이 불륜의 싹을 틔운다. 대화만 잘 해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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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10명 나라마다 있었다, 남편 ‘글로벌 불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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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선희연 기자 sun.he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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