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제주SK 감독 "K리그1 구단수, 지금보다 늘려야...14~15개가 적절"

함광렬 기자 2025. 8. 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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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제주SK 감독이 이번에는 K리그1 구단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내놨다.

김 감독은 1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헤드라인제주> 와의 인터뷰에서 "K리그1 구단 숫자를 늘려야 한다. 14~15개 가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구단 수가) 늘어나지 않고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밑에 있는 팀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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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할 게 뭐 있냐...구단 수 늘리는 것, 간단한 문제"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지금이 바뀌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
김학범 제주SK 감독 (사진=제주SK FC)

김학범 제주SK 감독이 이번에는 K리그1 구단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내놨다.

김 감독은 1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K리그1 구단 숫자를 늘려야 한다. 14~15개 가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그는 "(구단수 늘리는 것은) 간단한 것이다. 못할 게 뭐가 있냐"며 "공청회하고 할 게 뭐가 있냐"고 지적했다.

이어 "K리그1 구단수가 16개팀에서 지금(12개 팀)까지 내려왔잖아"라며 "그럼 이제 다시 올라갈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구단 수가) 늘어나지 않고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밑에 있는 팀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시행하고 있는 1+2 승강제도를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시,도민 구단이 늘어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민들, 국민들에게 이제는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볼거리를 제공해줘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해외 나가보면 평상시에 사람 하나도 안다니다가 축구하는 날은 완전 잔칫날이다"며 "그래서 인구도 줄고 이러다보니 이런 부분(스포츠 구단)도 이제는 필요하다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최근 광주FC의 재정건전화 위반에 대한 연맹의 집행유예 징계 등 다소 민감한 문제에 대해 강한 주장을 쏟아내고 있는 김 감독이다.

김 감독은 "내가 안하면 누가 하겠냐"며 "내가 이런 말을 해서 부귀영화를 누릴 것도 아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꿔줘야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광주 재정건전화 위반도 규정대로 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왜 규정을 안지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김 감독은 끝으로 "지금 이 시점이 바꿔야할 시점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의 제주는 최근 김천, 울산에게 연달아 덜미가 잡히며 2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그래서 더욱이나 강원과의 홈경기가 중요한 상황.

김 감독은 "강원은 제주에 이틀전에 들어왔다"며 "운동 두번 하고 편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제주는 이번 강원과의 경기 후 대구와의 경기를 치르는 등 중요한 일정이 이어진다. 현재 제주에 임채민, 임창우, 유리 조나탄 등이 경고 4개를 받아 경고 1개를 더 받는다면 결장하게 된다.

김 감독은 "우리도 벌써 2명(이탈로, 남태희)이 경고누적으로 못뛰었다"며 "분명히 대기하면서,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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