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플러스, 美 프리미엄 K-콘텐츠 제공 플랫폼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한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TV시장인 미국에서 CJ ENM, 뉴아이디, KT알파 등 국내 대표 콘텐츠미디어 기업들과 손잡고 약 4000시간 분량의 K-콘텐츠를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콘텐츠미디어 기업들과도 협업
삼성전자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한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TV시장인 미국에서 CJ ENM, 뉴아이디, KT알파 등 국내 대표 콘텐츠미디어 기업들과 손잡고 약 4000시간 분량의 K-콘텐츠를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미국 내 K-콘텐츠 최대 공급자의 반열에 오르는 한편,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K-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삼성 TV 플러스'와 국내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CJ ENM은 슬기로운 산촌생활, 퀸덤퍼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등의 콘텐츠를 북미 소비자들에게 최초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체 OTT 플랫폼 티빙에서 유료 가입자 수 기여 1위를 기록한 환승연애 시리즈도 선보였다.
글로벌 한국 영화 팬들을 위한 역대 천만 영화 흥행작들도 대거 공개했는데 ▲암살 ▲도둑들 ▲국제시장을 포함해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에 출품 예정인 '서울의 봄' 등 총 500여 편이 넘는 인기 영화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내 가장 많은 K-FAST 채널과 한국 영화를 공급하고 있는 뉴 아이디와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 배급사인 KT알파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꾸준히 K-영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K콘텐츠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그 동안 글로벌 유통 가능한 플랫폼은 제한적이었던 것 같다"며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 TV 플러스'를 글로벌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 파트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OS(운영체제) 바탕의 서비스로 타이젠 OS는 현재 3억 대에 달하는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돼 있다. 또한 '삼성 TV 플러스'는 현재 글로벌 27개국 3000여 개 채널과 5만여 개의 VOD을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폭격기에 경의 표한 尹, 명장면"…김여정, 국군의날 행사 비꼬기
- 대통령실 "KTV 국악 공연, 김건희 여사 위해 기획된 것 아냐…녹화 현장에 간 것"
- 길거리 만취男, 2m 거대 비단뱀에 전신 칭칭 감겼다
- 국군의날 시가행진 '낭비' 지적에…軍이 꼽은 3가지 효과
- 40살이나 어린 20대 알바생 추행한 편의점 사장…"월급 올려줄게" 회유
- 7일 尹 대국민담화…한동훈 '5대 요청' 수용이냐, 플러스 알파냐 [정국 기상대]
- 11년만에 '간접소통' 시정연설 불참했지만…곧바로 '직접소통' 승부수
- '금투세 폐지' 여야 합의…28일 본회의 처리 기대
- '도파민 찾는' 관객들, 무해한 대만 청춘 리메이크로 다시 설렐까 [D:영화 뷰]
- ‘바이에른 뮌헨도 인정’ 홍명보 감독 부름 받은 이현주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