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쇼핑몰서 옷 주문 했더니 ‘지렁이’ 같이 배달… “충격” 사진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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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쇼핑물인 '쉬인'에서 옷을 샀다가 지렁이가 나왔다는 사연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쉬인에서 옷을 구매한 한 여성이 지렁이가 나왔다고 공개한 틱톡 영상을 보도했다.
지난 7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쉬인·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속옷 등 의류 59건, 화장품 89건, 식품용기 140건, 위생용품 42건 등 총 330건을 검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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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쉬인에서 옷을 구매한 한 여성이 지렁이가 나왔다고 공개한 틱톡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서 이 여성은 “토 나온다”며 옷 포장지 안에서 나온 지렁이 3마리를 보여줬다. 영상에는 옷 포장지와 약 5cm 길이의 지렁이 3마리가 용기에 담겨 있는 모습이 나왔다. 그는 영상과 함께 “포장지를 뜯은 뒤 소리를 질렀다. 자작극이 아니라고 맹세할 수 있다”며 “다시는 여기서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나도 바로 장바구니에 담은 옷들 없앴다”, “나도 방금 주문했는데 불안하다”, “나도 다른 벌레가 나온 적이 있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쉬인의 대변인은 “해당 고객의 문의를 확인했고, 조사 중이다”라며 “포장 단계에서는 쉬인 제품만 담겨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환불 처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쉬인의 제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쉬인에서 판매 중인 여성용 속옷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 지난 7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쉬인·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속옷 등 의류 59건, 화장품 89건, 식품용기 140건, 위생용품 42건 등 총 330건을 검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결과, 쉬인에서 판매되는 여성용 팬티 1건에서 방광암 발생 위험을 키우는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국내 기준치(30mg/kg)의 2.9배를 초과한 87.9mg/kg이 검출됐다.
한편, 옷을 샀다면 최소한 두 번 이상 세탁한 후에 입는 게 가장 좋다. 한 번의 세탁으로는 옷에 들어있는 다양한 화학성분이나 유해물질들이 모두 씻겨나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바지는 세 번 이상 세탁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청바지는 몸에 닿는 면적이 넓고 천이 두꺼워 화학 물질 처리가 다른 옷에 비해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이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세탁할 때 유해 물질들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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