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하원미, 은퇴식 시구 연습 中 부부싸움?…"잘하면 내가 야구선수했지"
문채영 기자 2025. 7. 10. 18:01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추신수와 하원미가 시구 연습 중 말다툼을 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추신수 은퇴식 가서 시구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하원미는 "시구는 처음이시죠?"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렇다. 시구는 처음이다. (내가 시구라는 걸) 기사 보고 알았다"라며, "연습했는데, 우리 남편이 진짜 부끄럽다고 한다. 너무 못하고 너무 웃기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사실 하원미는 시구 일주일 전부터 추신수와 함께 연습에 나섰다. 추신수는 하원미를 위해 "더 잘 던지라고 내가 특별히 메이저리그 공 가져왔다"라며 준비한 공을 내밀었다. 하지만 하원미는 "내가 시구할 때는 KBO 공으로 던질 건데, 구질이 안 나오면 어떡하지?"라고 받아쳤다.
이어 진행된 연습에서 처참한 하원미의 실력을 본 추신수는 말을 잃었다. 추신수가 한숨을 쉬며 글러브를 땅으로 던지자, 하원미는 "내가 그런 거 다 할 줄 알았으면 내가 야구선수 했다"라며 폭발했다. 이에 지지 않고 추신수도 "그래도 20년 야구선수 와이프로 있었으면 좀 보고 배운 게 있을 거 아니냐. 왜 이렇게 못 하냐"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연습을 거듭할수록 하원미의 실력은 눈에 띄게 늘었다. 또 하원미는 대학교 팀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 아들까지 연습에 동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원미'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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