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U21 주장 변준수 "우즈벡전, 리더로서 팀을 잘 아끌겠다"

김정용 기자 2022. 9. 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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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대표팀 주장으로 임명된 수비수 변준수가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동료들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 U23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 황 감독은 어수선한 가운데 치렀던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조기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선수들과의 기억나는 대회가 있다면여기 대표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했다.

- 주장을 맡은 소감은대표팀에 온 것도 영광인데,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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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수(올림픽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U21 대표팀 주장으로 임명된 수비수 변준수가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동료들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5일 주장 변준수가 황선홍 감독과 함께 온라인 기자회견을 가졌다. 올해 U23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 황 감독은 어수선한 가운데 치렀던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조기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소집은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하는 현 U21 선수들의 첫 일정이다. 26일 화성 종합운동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홈 평가전을 갖는다.


변준수는 K리그2 강호인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경험 많은 선배들을 제치고 주전급으로 활약 중인 21세 센터백이다. 새로 출범하는 U21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변준수는 리더로서 동갑내기 선수들을 잘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하 기자회견 전문.


- 지난 23일 비공식 경기(1-1)에서 이미 상대해 봤는데 승부가 어디서 갈릴 것으로 보는지


압박이 강하고 터프한 선수가 많았다. 압박을 못 풀어서 초반에 힘들었다. 그 압박을 논스톱 패스를 주고받으며 잘 풀어 나온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K리거에 해외파까지 합류했다. 선수들과의 기억나는 대회가 있다면


여기 대표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했다.


- 주장을 맡은 소감은


대표팀에 온 것도 영광인데,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즈벡과 하는 경기에서 더 리더가 되어 팀을 잘 이끌 생각이다.


- 기존 연령별 대표팀은 소속팀에서 꾸준히 뛰지 못해 고민인데 이번 대표팀은 안정적으로 뛰는 선수가 많다


대표팀에서 또래들과 운동하면 즐겁기도 하고, 배우는 것도 많다. 여기서 소득을 얻고 팀에 돌아간다면 자신감이 올라갈 것 같고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 훈련에서 황 감독이 강조하는 것은


나를 비롯한 중앙 수비들에게는 공중볼 경합과 그라운드 경합에서 절대 지지 말라고 하셨다. 팀적으로는 공을 빼앗으면 무조건 전방으로 연결해 템포가 빠르고 공수전환이 빠른 축구를 해 달라고 하셨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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