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활약 중인데도 '몸값' 뚝 떨어진 손흥민, 알고 보니...
축구선수 손흥민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몸값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665억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인데요.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에게
내려진 저평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시장가치가 지난해보다 저평가됐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27일 독일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새롭게 추산해 발표했다.
그 중 단연 아시아 최고 스타로 자리잡은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몸값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번 발표에서 손흥민의 몸값은 지난해보다 500만 유로(약 74억원)가 깎인 4500만 유로(약 665억원)으로 책정됐다.
손흥민의 몸값이 지난해보다 낮게 측정된 것은 30대의 나이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020년 12월 9000만유로(약 1328억원)으로 추산됐던 손흥민의 몸값은 ‘EPL 득점왕’에 등극했던 2021~2022시즌을 포함해 매년 조금씩 하락해왔다.
축구시장에선 현재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나이에 큰 포커스를 두고 시장 가치를 평가한다.
손흥민과 같은 30대 초반의 모하메드 살라와 케빈 더브라위너의 몸값 또한 반년전보다 낮게 평가됐다.
최근 막을 내린 2023~2024시즌 EPL에서만 17골(8위) 10도움(3위)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에 내려진 저평가는 아직 받아들이기 힘든 분위기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인한 공백에도 리그에서 기록을 세우며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로 손흥민은 이적시장 전체에서 117번째,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3번째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가 되었다.
한편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로 지난해에 이어 5500만 유로(약 811억원)의 시장가치를 유지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6000만 유로(약 885억원)을 평가받은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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