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가 '실물 제일 잘생겼다' 극찬한 배우의 과거
유난히 흰 피부에
앵두같이 붉은 입술로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는
배우가 있다.
'실물이 가장 잘생긴 배우'로
꼽힌다는 이 스타.
바로 배우 이동욱이다.
이동욱은 아기부터 연예계와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
5살 때 '오리온제과 아기 모델 선발 대회'를 나가는 등 어릴 때부터 연예계 진출 제의나 추천이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초등학교 2학년 때에도 CF 모델 제의를 받는 등 학창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학창 시절 꿈은 배우가 아닌 국어 선생님이었다. 국어 한 과목만큼은 항상 전교 5등 내에 들었을 정도로 국어를 잘했던 학생이었다.
그러던 이동욱이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던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숫기 없는 성격을 깨기 위해 시작한 교내 방송반 아나운서 활동을 하면서부터였다.
여러 가지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동욱은 연기자에 대해 동경하기 시작하며 부모님의 지원으로 연기 학원에 등록했다.
연기 학원에 다닌 지 7개월이 되었을 때, 당시 다니던 연기학원의 선생님은 이동욱 몰래 한 의류 브랜드의 전속 모델 선발 대회에 원서 접수를 했다.
이 대회에서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을 받게 되며 해당 의류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었다.
이렇게 이동욱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모델로 활동하던 이동욱은 1999년 단막극 ‘베스트극장 - 길 밖에도 세상은 있어’라는 작품을 통해 데뷔했다.
그리고 2001년까지 톱스타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드라마 ‘학교 2’와 ‘학교 3’에 연이어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은 2002년 출연한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와 드라마 ‘러빙유’이다.
이동욱은 2005년 드라마 ‘마이걸’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마이걸은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며 이동욱은 한류 스타가 되었다.
다음 해에는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 '아랑' 또한 흥행에 성공하며 완전히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2008년에는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방황하는 청춘 이준수를 연기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는 군 제대 직후 국내외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이후 2014년 드라마 '호텔킹'에서는 '마이걸'로 호흡을 맞췄던 이다해와 8년 만에 재회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히트작이었던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해 연기 호평을 받았다.
'도깨비'는 케이블 TV 드라마임에도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동욱은 이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도깨비' 캐스팅 당시 이동욱은 저승사자 역할이 탐 나서 김은숙 작가의 해외 스케줄을 파악해 비행기 티켓까지 구해 작가에게 본인을 어필했다고 한다.
한편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는 지금까지 보았던 배우 중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으로 이동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했던 1,000여 명의 게스트 중 실물 갑 연예인 1위로 선정될 정도로 꽃미모를 자랑한다.
이동욱은 드라마에서 꾸준히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2018년 방영한 ‘라이프’에서 대학병원 의사로, ‘진심이 닿다’에서는 로펌 변호사,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섬뜩한 살인마 치과의사로 등장하며 물이 오르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조보아와 설레는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구미호뎐’에서는 구미호 역할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후속작이었던 ‘구미호뎐1938’에서는 김소현과의 케미를 보여주며 사랑을 받았다.
이동욱은 최근 tvN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해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와는 색다른 인물을 표현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부모를 잃고 삼촌 손에 자란 조카가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수상한 쇼핑몰의 정체를 알게 되고, 고객들에게 부고가 알려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욱은 수상한 쇼핑몰을 비밀리에 운영하며 부모를 잃은 조카를 돌봐온 삼촌 '정진만'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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