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CEO]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 통합 대한항공으로 ‘메가 캐리어’ 눈앞

김경민 매경이코노미 기자(kmkim@mk.co.kr) 2026. 4. 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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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생/ 미국 남가주대 경영대학원/ 2003년 한진정보통신 영업기획담당 차장/ 2013년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2014년 한진칼 대표이사/ 2016년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부사장, 한진정보통신 대표이사, 진에어 대표이사/ 2017년 대한항공 사장/ 2019년 4월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현)/ 2019년 4월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현)
“이제 한진그룹의 경쟁 상대는 글로벌 시장에서 찾아야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히고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말이다.

한진그룹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통해 내년 초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뒀다. ‘통합 대한항공’은 항공기 240여대, ‘통합 진에어’는 60여대를 운영하는 글로벌 톱 캐리어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통합 대한항공을 이끄는 조원태 회장은 2003년 8월 한진그룹 IT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 영업기획담당으로 입사했다. 이후 2004년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팀과 자재부, 여객사업본부, 경영전략본부, 화물사업본부 등 핵심 분야를 두루 거쳤다.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 화물사업본부장에 이어 2017년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고, 2019년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다.

조 회장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왔다. 국내외 기업결합심사 관문을 넘기 위해 수시로 해외 출장을 다니며 각국 경쟁당국을 설득하는 작업을 주도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21년 1월 이후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경쟁당국 문턱을 모두 넘었다.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를 취득해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글로벌 메가 캐리어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글로벌 항공 업계도 조원태 회장 성과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ATW(Air Transport World) 올해의 항공사상’을 2021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에는 ‘ATW 올해의 화물항공사상’을 받았다. 2023년에는 조원태 회장이 ‘ATW 올해의 항공 업계 리더’로 선정되는 등 매년 성과를 인정받는 모습이다.

Vision

To be the world’s most loved airline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는 것

[김경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57호·별책부록 (2026.04.29~2024.05.0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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