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당뇨 합병증하면
어떤 증상이 떠오르시나요?
시력 저하나 극단적으로는
다리 절단 등이 떠오르기 쉬운데요
이렇게 무시무시한 당뇨 합병증!

하지만 이를 예고해주는
우리 몸의 신호가 있다는데요?
손 저림이 당뇨합병증의 예고 증상이다?
바로 손 저림이
당뇨합병증의 예고 증상입니다!
손 저림은 특히 주부들에게
일상과도 같은데
이게 당뇨합병증 증상이라니?!
정말 충격적인데요

중년 여성이 흔히 손저림을 겪기에
더욱 그 구분이 중요한데요
그럼 일반적인 손 저림과
당뇨합병증 예고 증상인 손저림의
구별법을 알아볼까요?

같은 손 저림이 아니다! 당뇨 손 저림 구별법
손목부터 엄지-검지-중지가
저린 경우에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는 손목에 무리가 가면서
정중신경이 눌려 발생합니다
반면 손끝에 저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손저림과 달리,
특정 부위가 아니라 손끝의
감각이 저하되거나
화끈거리고 찌릿한 느낌이
동반되면서 저리는 현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그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손 외에도 말초신경이 있는
모든 부위에서 발생한다는데요

초반에는 저림 증상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각 자체가 둔해지고
상처나 굳은살이 생기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당뇨발이라 일컫는
족부 궤양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 전체가 괴사될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절단으로 이어지는데요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끔찍한 합병증이 아닐 수 없네요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인지
그 예고 증상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역시 혈당 관리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또 말초 혈액 순환도 중요할텐데요
말초 혈액 순환이 잘 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말초 혈액 순환을 잡아라! 중수골 지압법
말초 혈액 순환을 돕는
손 지압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손목뼈와 손가락뼈를 잇는,
중수골을 지압하는 것인데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중수골 사이사이를
5초간 눌러주면 되는데요
당뇨가 없는 사람이더라도
찌릿한 느낌이 드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합니다

이 찌릿함이 말초 혈액 순환을
자극하는 역할이 된다는데요
특히 당뇨가 있다면
이 지압법을 꾸준히 할 것을
권장한다고 하네요
지압법이 쉬운 만큼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지압해서 혈액 순환을 도우면
당뇨 여부와 상관없이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심심할 때마다 꼭 해봐야겠네요!

오늘은 당뇨합병증의
대표적인 전초 증상인
'손 저림'의 구분법과
이를 완화하는
'중수골 지압법'을 알아봤는데요

손 저림은 우리 모두,
특히나 중년 여성이 겪기 쉬운 만큼
자칫하면 그냥 방치하고
지나갈 수도 있는데요
반드시! 손 저린 부위를 확인하고
내 상태를 체크하면서
당뇨합병증 예방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