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정은채♥' 김충재에 진심이었다…양세형과 열애설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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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동료 양세형과 연일 열애설에 휩싸이는 가운데 기안84를 통해 소개받았던 김충재에게 진심이었음을 정은채 앞에서 고백했다.
라미란과 다르게 정은채와 초면인 박나래는 "은채 씨를 만나고 싶었던 이유가 있다"며 정은채의 연인 김충재를 언급했다.
그러자 정은채는 "안부 전해달라고"라며 김충재의 말을 건넸고, 이를 들은 박나래는 얼굴까지 빨개지면서 크게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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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동료 양세형과 연일 열애설에 휩싸이는 가운데 기안84를 통해 소개받았던 김충재에게 진심이었음을 정은채 앞에서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라미란X정은채 | 김밥 말다 노래까지 말고 간 언니들 [나래식]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드라마 '정년이'의 라미란과 정은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미란과 다르게 정은채와 초면인 박나래는 "은채 씨를 만나고 싶었던 이유가 있다"며 정은채의 연인 김충재를 언급했다. 박나래는 "그 분을 일방적으로 약간 좀 좋아했었다"고 고백해 정은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용인 줄 알았다고.
이에 박나래는 "진심이었다. 기안 오빠랑 워낙 친하고 '저런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고 했더니 기안 오빠가 '내가 주선해보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결국 기안을 통해 자리가 마련됐고,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신 뒤부터 연락이 잘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농담한 박나래는 "나중에 기사를 보고 기안 오빠한테 '아 뭐야. 예쁜 여자를 만날 거면 왜 나한테 된다고 희망고문을 한 거냐'고 했더니 웃으면서 그럴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자 정은채는 "안부 전해달라고"라며 김충재의 말을 건넸고, 이를 들은 박나래는 얼굴까지 빨개지면서 크게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한국 나이로 40대에 접어든 박나래는 최근 방송을 통해 계속해서 결혼과 2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러던 중 '구해줘! 홈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양세형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박나래의 엄마는 "세형 씨를 생각하면 꼭 우리 가족 같다"며 양세형을 사윗감으로 점찍었으며,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은 "만약 양세형, 박나래가 결혼을 한다? 이거는 대한민국 거의 톱"이라며 거들었기 때문.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을 위해 기안84의 지인 김충재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게 아니라 실제로 호감을 가졌던 사실을 그의 현 연인에게 고백하는 파격적인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나래식',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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