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깊이 8m 싱크홀… 배수차·트럭 통째로 빠져

윤일선 2024. 9. 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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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의 한 도로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사상구 학장동의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에 달하는 싱크홀이 생겼다.

이 사고로 배수 지원에 나섰던 부산사상소방서 소속 삼락119안전센터의 지원차량이 싱크홀에 빠졌으며, 바로 옆을 지나던 5t 트럭도 함께 구멍으로 전도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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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한 도로에서 트럭 2대가 땅꺼짐 현상(싱크홀)으로 인해 발생한 구멍에 빠졌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 사상구의 한 도로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사상구 학장동의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에 달하는 싱크홀이 생겼다.

21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한 도로에서 트럭 2대가 땅꺼짐 현상(싱크홀)으로 인해 발생한 구멍에 빠졌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배수 지원에 나섰던 부산사상소방서 소속 삼락119안전센터의 지원차량이 싱크홀에 빠졌으며, 바로 옆을 지나던 5t 트럭도 함께 구멍으로 전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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