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랠리 온다"…美월가 대표 "연말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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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대표 강세론자로 알려진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미국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를 기점으로 시작될 몇 주간의 증시 상승랠리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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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월가 대표 강세론자로 알려진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미국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를 기점으로 시작될 몇 주간의 증시 상승랠리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9월 FOMC 회의가 증시에 긍정적인 상승 촉매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추세로 완화되고 있고 고용시장 열기도 식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관계자들 가운데 67%는 50bp 금리인하를, 33%는 25bp 금리인하를 예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톰 리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를 예고할 경우 25bp, 50bp와 관계없이 주식 시장은 급등할 것"이라며 "금리인하에 따른 상승랠리가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정치 불확실성도 해소돼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FOMC 회의를 앞두고 지금 당장은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향후 12개월 동안은 자신감을 갖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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