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변신에 실패 없을 헤어 스타일
김다영(130 Collective) 2024. 9. 18. 04:00
시크한 칼 단발 VS 러블리한 단발펌.
금새록이 선보인 단발펌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모발 뿌리에 볼륨감을 살리고 헤어의 끝 부분을 동그랗게 말아 넣어 발랄함을 강조했어요. 헤어의 컬과 텍스처 때문에 대충 틀어 올린 듯한 반묶음 헤어마저 귀여워 보이네요.
‘멋쁨’ 매력 유발하는 칼 단발 스타일
스테이씨 아이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발 머리를 선보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어요. 앞머리 없이 반듯하게 커트한 헤어가 성숙한 인상을 자아내는데요, 슬림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사각 프레임의 뿔테 안경을 더해 이지적인 분위기를 표출합니다.
단발 머리가 잘 어울리는 모델 소유정의 칼 단발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라인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길이로 반듯하게 커트하고 이마를 풀뱅으로 빼곡하게 채웠는데요, 헤어 컬러를 블랙으로 유지하며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와 대비를 유도했어요. 빨간 립스틱만 쓱쓱 발라도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아우라가 느껴지는 듯 하죠?
키스오브라이프의 나띠는 새로운 단발 유발자로 등극했어요. 턱선보다 살짝 내려오는 길이로 날렵하게 자른 머리가 나띠의 핫걸 이미지에 착 달라붙는데요, 모발에 촉촉한 헤어 오일을 발라 관능적인 무드를 부각시킨 것이 신의 한 수!
단발펌으로 러블리하게!
단발머리는 르세라핌 김채원의 트레이드 마크죠. 줄곧 슬릭한 스타일링을 고수했지만, 최근엔 헤어에 컬을 추가해 경쾌한 무드를 연출하기도 해요.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아이를 강조하고 붉게 물들인 치크 위에 주근깨를 콕콕 찍어 장난기 가득한 말괄량이로 변신했어요.
단발 머리에 컬을 추가할 땐 헤어 컬러도 중요해요. 동글동글하게 말리는 헤어의 흐름이 부각되기 위해서는 톤 업시키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모발이 한결 가벼워 보이기 때문에 경쾌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죠. 귀여운 이미지로 변신한 고준희의 단발펌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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