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한일 커플...매칭 서비스도 나왔다

한일 매칭 기능의 핵심은 ‘관계 확장’과 ‘언어 장벽 해소’다. 한국과 일본 사용자들은 단순한 데이팅을 넘어 친구, 언어 교환, 문화 교류, 연애 등 다양한 관계로 부담 없이 연결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한일 간 언어 장벽을 낮추기 위해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채팅방과 프로필 내 텍스트가 자동으로 한국어·일본어로 변환돼 상대 언어를 몰라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
한일 매칭 기능은 정식 오픈 전부터 한국과 일본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과 일본을 합한 사전 신청자 수가 일주일 만에 2만명을 돌파하며 정식 론칭 이전부터 기대감을 입증했다. 일본 사용자 중 1만명 이상이 K팝·K드라마·한국 여행 등 한국 관련 관심사를 취미로 등록했고, 약 6500명은 프로필에 ‘한국어 가능’을 표시했다. 이는 단순한 연애를 넘어 언어 교환과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원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기능 개발 배경에는 양국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호응이 자리한다. 위피가 최근 진행한 ‘2030 한일 연애·만남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한국 남성(85%)과 일본 여성(80%)은 서로 적극적인 만남 의향을 보였고,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 역시 언어 교환(44.8%)과 문화 체험(46.8%) 등 교류형 만남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일본 여성의 91.6%가 한국 문화에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K팝·K드라마·여행 등 한류 콘텐츠가 주요 매개체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피는 향후 한일 매칭을 기반으로 문화 교류형 만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일 여행 계획 상태를 프로필에 표시해 현지 만남이나 언어 교환을 지원하고, 한일 이상형 월드컵 같은 취향 기반 인터랙티브 기능을 추가해 양국 사용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지혜 위피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는 “이번 한일 매칭 기능을 통해 한국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일상 속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피는 글로벌 세대가 국경을 넘어 의미 있는 연결을 이어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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