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선수 기용 못하는 감독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 야구 안 본다”

김재산 2026. 8. 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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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팀이 연패에 빠지면서 1위 탈환에 실패한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선수 기용과 경기 운영을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런 선수들 데리고 NC에 2연패 당하는 감독은 참 멍청한 감독이다. 테이블세터 김성윤은 도리깨 타법을 고치지 않으면 더 큰 선수로 성장 지 못하는데 타격코치는 뭐하고 있는지, 삼성 라이온즈 경기 보는 재미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데 이젠 더 이상 보지 말아야겠다"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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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페이스북에서 삼성 박진만 감독 선수 기용과 경기 운영 작심 비판해 눈길
홍준표 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팀이 연패에 빠지면서 1위 탈환에 실패한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선수 기용과 경기 운영을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런 선수들 데리고 NC에 2연패 당하는 감독은 참 멍청한 감독이다. 테이블세터 김성윤은 도리깨 타법을 고치지 않으면 더 큰 선수로 성장 지 못하는데 타격코치는 뭐하고 있는지, 삼성 라이온즈 경기 보는 재미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데 이젠 더 이상 보지 말아야겠다”고 푸념했다.

그는 또 “불펜 운용을 보면 제구도 안되는 배찬승이나 덩치만 크지 구위도 형편 없는 김태훈이나 일본 리그 2부 선수 사토시를 왜 매번 올려 경기를 망치는지, 감독이 멍청하다는 말 밖에 달리 할 말이 없다”고 적었다.

홍 전 시장은 “프로의 세계는 냉혹한 실력의 세계인데 아마추어도 안 하는 선수 기용이 늘 경기를 망친다”며 박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을 강하게 질타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삼성 야구 보는 재미로 사는데 아무래도 감독이 좀 멍청한 거 같다”며 박진만 감독을 직격했다.

그는  “우선 호타 준족 김지찬, 김성윤, 류지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기동력의 야구를 펼치지도 못하고 김성윤이는 김지찬처럼 레벨스윙을 하면 훨씬 타율이 올라 갈텐데 늘 장작패듯 도리깨 타법만 하니 안타깝다”고 적었다.

또 “김성윤, 김지찬, 구자욱, 박승규, 김현준이 지키는 외야는 든든한데 내야 가운데 3루가 구멍이다. 전병우가 3루를 지킬 때는 승승장구했는데 공갈포 삼진왕 김영웅이 돌아오자 삼성 3루는 바람구멍난 곳이 돼 버렸고 관록으로 버티던 강민호는 투수리드도 문제지만, 도루자 기록하는 것을 본지 오래다. 장승현은 그 타격으로 1군 포수 하기는 미흡하고 그나마 김도환이는 그런대로 봐줄만 한다”고 분석했다.

홍 전 시장은 이어 “디아즈는 평범한 타자로 전락하면서 찬스마다 헛스윙 삼진인데 아직도 5번에 두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팀배팅도 못하면서 홈런만 노리면 그게 프로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70억 FA투수라는 최원태는 나올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 해진다. 어깨로 공을 던지기보다 손목으로 공을 던진다. 필승조라는 김태훈이는 덩치가 아깝고 배찬승이는 제구도 안되고 볼배합도 2군에 내려가 다시 배워야겠다”며 투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홍 전 시장은 “더위를 먹어 그런지 모두 물방망이들로 전락한 것 같은데 게임 끝난 후 밤새 특타 훈련이라도 좀 시켜라. 무사만루에 외야 플라이 하나도 못치는 선수가 프로 선수냐?  악바리 박승규는 어디 갔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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