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17번 홀 쿼드러플 보기…'이 홀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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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악몽의 홀'에서 무너졌다.
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 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18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잃은 김성현은 2, 6번 홀 버디를 잡아낸 뒤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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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17번 홀 물에 두 차례 퐁당 '악몽'
티갈라 선두, 셰플러 40위, 김시우 52위
김성현이 '악몽의 홀'에서 무너졌다.
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 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공동 82위다.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성현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 쿼드러플 보기 1개를 적어냈다. 10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17번 홀(파3)에서 발목이 잡혔다. 두 차례나 샷을 물에 빠뜨리며 7타 만에 홀 아웃을 했다. 쿼드러플 보기다. 18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잃은 김성현은 2, 6번 홀 버디를 잡아낸 뒤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사히스 티갈라(미국) 등 5명이 5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저스틴 토머스와 러셀 헨리(이상 미국)는 공동 6위(4언더파 68타)에 포진했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잰더 쇼플리(미국)는 공동 10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스코티 셰플러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는 공동 40위(이븐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 공동 52위(1오버파 73타), 허리 통증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60위(2오버파 74타), 임성재는 공동 82위에 그쳤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첫 홀을 파로 마친 뒤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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