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27년까지 고수익 구조”…목표주가 70만원[오늘, 이 종목]

양유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diddbfk1@naver.com) 2025. 10.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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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24조·영업이익 11조
영업이익 첫 10조 돌파·영업이익률 47%
HBM·eSSD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사진=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를 두고 “독보적인 기술력과 수익성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6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0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3.05% 상승한 57만5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24조4500억원, 영업이익 11조3800억원으로 시장 합의에 부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D램과 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며 호실적을 이끌었고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오른 4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 외 항목에서는 투자자산 평가이익 3조3000억원이 반영됐는데 이는 키옥시아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주요 고객사와 HBM 연간 공급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가격 협의를 현 수익성 유지 수준으로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채 연구원은 “이를 통해 시장 HBM 가격 논란이 일단락됐다”고 평가했다.

채 연구원은 또 “길어진 메모리 업사이클과 높아진 이익 레벨을 고려할 때 메모리 반도체 평가 가치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 이에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을 3배로 상향한다”고 진단하며 “SK하이닉스 독보적 기술력과 수익성은 단기 현상이 아닌 구조적 경쟁력으로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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