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1억원 용돈" 쿨하게 쏜다는
여배우의 정체는 바로 최란입니다.
연예계와 농구계에서
각각 유명세를 떨쳤던
최란·이충희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꼽히는데요.
1979년 미인선발대회
‘미스 춘향’ 출신의 최란은
그해 TBC 동양방송 제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어요.
최란은 드라마 <허준>에서
홍춘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으며
<쾌걸 춘향>, <미남이시네요>,
<동이>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했죠.
최란의 남편이자
'슛 도사'라는 별칭을 가진
농구스타 이충희는 선수 뿐만 아니라
지도자로도 활동했는데요.
최란과 이충희는 대학생 시절
스포츠 사진기자였던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어요.
당시 스타 플레이어였던
이충희는 최란과 2~3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요.
이충희는 최란에게
"연기를 그만두고 나랑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했죠.
그의 프로포즈를 한칼에 거절한
최란이었지만 연기를 계속해도
된다는 이충희의 꾸준한 구애에
마음을 돌렷으며 1984년 이 둘은
부부의 연을 맺었어요.
재테크와 투자의 달인으로도 알려진
최란은 한 예능에서 180억 빌딩과
40개의 통장을 보유하고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는데요.
남편을 위해 헌신하고있다는 최란은
이충희가 실직했을 때 적금을 깨서
용돈으로 1억원을 줘서 남편의
기를 살려줬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죠.
이충희는 내조하랴 연기하랴 힘든데
싫은 내색 하나 않는 와이프에게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기부에도 진심인
최란&이충희 부부인데요.
우크라이나를 위한 구호기금
마련 전시에 나온 1억원 상당의
작품을 구매해서 화제가되기도했었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