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전환…KB금융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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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약세 전환했다.
오전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며 지수가 밀려 내리고 있다.
오전에 2.610선까지 올랐지만 오후들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 약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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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호실적에 밸류업 기대로 '강세'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약세 전환했다.
오전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며 지수가 밀려 내리고 있다.
25일 오후 2시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9포인트(0.07%) 하락한 2,579.34를 기록중이다.
오전에 2.610선까지 올랐지만 오후들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3,7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00억원, 50억원 매수 우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700원(1.24%) 떨어진 5만5,9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5만5,800원까지 밀리며 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POSCO홀딩스(-1.62%), NAVER(-2.32%) 등이 약세다.
반면, KB금융(8.05%), 신한지주(3.03%) 등 금융주가 강세다. SK하이닉스는 1%대 오름세지만, 오전에 비해 상승폭은 축소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34포인트(1.14%) 떨어진 726.25를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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