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올해 준PO서 만났다. LG-KT 1차전부터 매진

이형석 2024. 10. 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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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141="">(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한국시리즈 5차전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1차전부터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3.11.13 nowwego@yna.co.kr/2023-11-13 19:23:09/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PO) 1차전이 매진을 이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오전 10시 "준PO 1차전이 매진(2만3750명)을 달성했다"라고 발표했다.

2024 포스트시즌(PS)은 두산 베어스와 KT의 와일드카드 결정 1~2차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PS 누적 관중은 7만1250명이다. 

지난해 LG와 KT의 한국시리즈(KS) 1차전을 시작으로 PS 8경기 연속 매진 중이다. 

지난해 KS에서 맞붙은 두 팀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LG는 정규시즌 3위, KT는 5위 결정전까지 치르는 혈투 속에 어렵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5일 준PO 1차전에 LG는 디트릭 엔스, KT는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엔스는 올 시즌 KT전 2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고영표는 올 시즌 LG전에 한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9.64로 부진했다. 

엔스는 지난달 22일 두산전 이후 13일 만의 등판이고, 고영표는 3일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서 1이닝 14개의 공을 던진 후 하루 휴식하고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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