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경기 무패 전북, 명가 재건 넘어 역대 최강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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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향해 독주 중인 전북 현대가 명가 재건을 넘어 K리그 역대 최강팀 등극을 노린다.
오는 24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지지 않으면 이 부문 역대 2위 타이기록(23경기·전북)을 쓰게 된다.
전북이 자체 보유 중인 역대 최다 33경기 연속 무패 기록(2016년) 경신도 가능하다.
그해 전북은 K리그 최다 승점(86점), 최다 승리(26승)를 기록했고, 최소 32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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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향해 독주 중인 전북 현대가 명가 재건을 넘어 K리그 역대 최강팀 등극을 노린다. 리그 사상 가장 강력한 위력을 뽐냈던 왕조 시절 전북이 세운 각종 기록을 갈아치울 태세다.
K리그1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전북은 지난 시즌 강등권인 10위까지 추락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다. 올 시즌엔 거스 포옛 감독 부임을 계기로 승승장구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6라운드까지 마친 19일 현재 2025 K리그1에서 승점 60점(18승6무2패)을 쌓아 압도적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 김천 상무(43점)와는 무려 17점 차이다.

공수 모두 흠 잡을 것 없이 탄탄한 모습이다. 전북은 리그 최다 48골에 최소 20실점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골득실도 +28(1위)에 달한다. 득점 부문 1위 전진우(13골)에 이어 외국인 선수 콤파뇨(11골)까지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화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지는 법을 잊은 지도 오래됐다. 전북은 현재 22경기 무패(17승 5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4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지지 않으면 이 부문 역대 2위 타이기록(23경기·전북)을 쓰게 된다. 전북이 자체 보유 중인 역대 최다 33경기 연속 무패 기록(2016년) 경신도 가능하다. 전북은 올 시즌 1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34경기까지 연속 무패를 달성할 수 있다.
포옛 감독의 전북은 리그 역대 최강팀으로 꼽히는 ‘2018년 전북’까지 소환했다. 당시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전북은 ‘라이언 킹’ 이동국을 비롯해 김신욱, 로페즈, 이재성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이 활약했다. 시즌 베스트11 수비수 이용과 김민재가 전북의 뒷문을 걸어 잠갔다. 그해 전북은 K리그 최다 승점(86점), 최다 승리(26승)를 기록했고, 최소 32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2위 경남FC(65점)와는 역대 최다 21점으로 격차를 벌린 채 정상에 등극했다.

올 시즌 전북은 이 모든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2위 김천에 크게 앞선 전북은 1~6위와 7~12위가 상·하위 그룹으로 나뉘어 맞붙는 파이널 라운드(33~38라운드) 전에 우승 축포를 터뜨릴 수 있다. 잔여 경기에서 9번 이상 승리하면 최다 승점, 최다승 기록을 모조리 바꾼다.
5년 만에 구단 사상 두 번째 더블(2관왕)에도 도전한다. 전북은 2020년 리그와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했다. 전북은 20일 강원FC와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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