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도지원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배우천하’ 특집에는 도지원을 비롯해 김금순, 차청화, 한지은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도지원은 최근 출연한 드라마 보물섬 비하인드로, 김정난과의 머리채 싸움 장면을 언급하며 “김정난이 ‘머리숱이 많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풍성한 머리숱 덕분에 액션 장면이 한층 더 리얼하게 연출됐다고 덧붙였다.

도지원은 방송에서 국립발레단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1986 아시안게임과 1988 서울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섰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직접 유연성을 보여주는 즉석 스트레칭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과 같은 선화예고 출신이라는 인연도 공개하며, “비록 발레리나로 오래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그 시절 덕분에 무대 위가 지금도 편하다”고 말했다.

도지원은 발레리나로서의 경험이 배우 생활에도 큰 자산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 당시 훈련 덕분에 지금도 무대에 서는 게 전혀 낯설지 않다”며, 긴장보다 자연스러움을 더 느낀다고 고백했다.
방송 중 직접 선보인 스트레칭 퍼포먼스는 전문 무용수를 연상케 할 만큼 유연하고 완성도 높아 출연진과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도지원은 단아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반전 에너지와 꾸밈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무대 위에서 다져온 탄탄한 내공과 여유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드라마 속 격정적인 장면부터 발레리나 시절의 품격 있는 움직임까지, 도지원은 이번 ‘라디오스타’를 통해 자신만의 색다른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우아한 이미지에 가려졌던 활기찬 입담과 화려한 이력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긴 세월 동안 무대 위에서 쌓아온 그의 내공이 진짜 ‘클래스’를 증명하는 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도지원의 다채로운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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